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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는 살짝 다른 일상

팔도가 아닌 비빔면, 진비빔면 후기

카이마스 2020. 4. 11. 22:05

코로나 때문에 외식도 못하는 만큼 편의점 음식 털기에 여념이 없다.

마침 이번에 농심에서 '진비빔면'이라는 신제품이 출시됐다고 해서 먹어 보았다.

 

농심에서 만든 비빔면은 처음 먹어본다. 국물 없이 먹는 라면은 항상 2개씩 끓여 먹는다.

봉지에 푸짐하게 즐기자고 한 만큼, 확실히 양은 팔도 비빔면 보다 많은 게 느껴졌다. 2개 분량을 기준으로 팔도 비빔면보다 약 0.5배 정도 많은 것 같았다.

팔도와 차이점으로는 냄새에서 부터 식초의 시큼함이 먼저 느껴졌다. 좀 더 산미가 강한 느낌.

면은 팔도보다 굵은 면을 사용해서 좀 더 쫄깃함을 즐길 수 있었다.

먹었을 때 첫 맛은 팔도보다는 시큼함 먼저 느껴지고, 끝맛에 매운맛이 올라왔다. 이 매운맛이 생각보다 강렬했다. 개인적으로는 한정판매 했던 '네넴띤'과 비슷한 정도로 느껴졌다. 기존의 먹던 팔도 비빔면보다 신맛과 매운맛 같은 자극적인 부분을 좀 더 부각시켰다고 보면 될 거 같다.

 

든든하게 완식

 

개인적인 평가로는 상당히 취향에 맞았다.

기존 팔도 비빔면보다 자극적인 맛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진비빔면 쪽을 선호할 거라고 생각한다.

또다른 신제품인 '칼빔면'이라는 제품도 나왔다던데 기회가 된다면 이 제품에 대한 후기도 올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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